광해관리공단, 민·관·군 협업 중심 합동소방훈련 나서
광해관리공단, 민·관·군 협업 중심 합동소방훈련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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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민·관·군 협업 합동소방훈련에 나섰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잔여화재 진압과 환자 후송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7일 광해관리공단이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민·관·군 협업 합동소방훈련에 나섰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잔여화재 진압과 환자 후송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광해방지업체·단구119안전센터·제36사당 등 민·관·군 협업으로 27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합동소방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에서 훈련시나리오가 하달되자 광해관리공단은 최초 화재 발견 후 즉시 대피방송을 한 뒤 관내 소방관서에 신고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광해관리공단 직원과 시설용역회사, 광해방지사업체는 소화기·옥내소화전·간이소방트럭 등을 이용한 신속한 초동조치에 나섰다.

군부대는 이날 훈련에서 인명구조와 교통통제를 지원했으며, 소방관서는 잔여화재 진압과 환자후송에 나섰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노하우를 극대화한 임무별 분업화로 단시간 내 효과적인 화재진압·인명구조·대피유도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소방관서에 의존하는 훈련이 아닌 광해관리공단에서 주도하는 현장중심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화재진압·인명구조·대피유도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선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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