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본사 로비에 설치된 ‘북-트리와 캔스트럭션’
동서발전 본사 로비에 설치된 ‘북-트리와 캔스트럭션’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11.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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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로비에 설치된 북-트리(Book-Tree)와 캔스트럭션(Canstruction) 앞에서 동서발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로비에 설치된 북-트리(Book-Tree)와 캔스트럭션(Canstruction) 앞에서 동서발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2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 로비 내 울산지역 작은 도서관과 복지시설 기부를 위한 행복에너지 ‘북-트리(Book-Tree)와 캔스트럭션(Canstruction)’을 설치했다.

이날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사다리를 책장으로 활용해 본인들이 기부한 도서 2075권과 ㈜머거본에서 기부한 견과류 캔 1500개로 북-트리와 캔스터럭션을 직접 설치했다.

동서발전은 내달 19일까지 북-트리와 캔스트럭션을 전시할 계획이며, 해체한 도서·사다리·캔을 울산 울주군과 동구의 작은 도서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임직원들이 기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울산지역에 행복에너지를 전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스트럭션은 캔과 구조물의 합성어로 식품기부 활성화를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식품 캔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한 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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