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친환경경영 견인…김병숙 사장 명예의 전당 올라
서부발전 친환경경영 견인…김병숙 사장 명예의 전당 올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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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Friendly로 지속가능경영 실현 환경비전 선포 후 친환경경영 선도
23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환경경영부문 우수CEO로 선정됐다. 김 사장(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 후 서부발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환경경영부문 우수CEO로 선정됐다. 김 사장(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 후 서부발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은 서부발전 친환경경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서부발전(주)에 따르면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Eco-Friendly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이란 환경비전을 선포한데 이어 친환경경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CEO로 선정됐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80%와 30%를 감축하는 한편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 25% 달성과 자원순환방식 발전소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친환경경영 방침을 천명한데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원과 함께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그 일환으로 서부발전은 김 사장의 친환경경영방침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국제표준에 맞는 신(新)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전환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소통-공감 Day 등 열린 소통채널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전사친환경발전소 운영 로드맵인 ‘WP-2030 Clean Air Project’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국가온실가스감축 로드맵과 연계한 저탄소경영체제 구축과 세계 최고수준 혁신적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이산화탄소 Free 신개념 바이오연료 등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생산된 전력과 발전부산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비롯해 태안화력에서 생산된 전력에 물발자국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서부발전은 농가와 중소기업에 온실가스 감축 관련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방식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굴 껍데기 폐기물을 활용해 석탄발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탈황원료를 개발함으로써 고질적인 어촌의 폐기물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발전소 부산물과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사업화와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순환자원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사장은 “서부발전은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국민과 함께 열린 자세로 소통한 뒤 이를 환경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환경적인 공공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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