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ISO 설비진단부문 발전사 최대 자격 취득
서부발전 ISO 설비진단부문 발전사 최대 자격 취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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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국제표준인 ISO18436에 기반 한 설비진단자격인증시험에서 발전회사 최대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설비예방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동·윤활·열화상 등 3개 설비진단부문에서 모두 140건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자체 인력 108명을 선발·양성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발전회사 최다인력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외부업체에 의존해오던 설비진단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위한 자체적인 정비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기술자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손기호 서부발전 기술사업화실 차장은 “앞으로 서부발전은 국제규격 진단기술 전문가의 지속적인 양성을 통한 해외사업 O&M 수주 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술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O18436 규격은 국제표준화기구 적합성평가활동 일환으로 이미 기업에 적용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환경경영시스템(ISO14000) 등과 더불어 기술자 기술수준에 대한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이 규격에 대한 기술자격인증시험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 부설기관인 한국설비진단자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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