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부산대, 에너지창업론 교육과정 개설키로
남부발전-부산대, 에너지창업론 교육과정 개설키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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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남부발전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9년부터 에너지창업론 교과목을 신설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13일 남부발전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9년부터 에너지창업론 교과목을 신설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9년부터 부산대에 에너지분야 이해 증진과 함께 전문창업교육을 접목한 에너지창업론 교과목을 신설키로 한데 이어 지난 1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부발전 측은 이 교과목 개설 관련 그 동안 공공기관 창업이 이벤트방식 경진대회 개최에 국한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계기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생을 상대로 한 에너지분야에 대한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에너지특화창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부산대는 2019년부터 에너지창업론을 3학점의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제반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물론 임직원 강의를 지원하는 한편 프로젝트 수행 시 자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인력을 프로젝트 멘토단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밀집도가 높은 부산지역에서 산학협력으로 에너지부문 전문창업교육을 시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남부발전은 에너지부문 홍보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부산대는 에너지특화 우수인재 양성, 교육생은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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