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기업 최초로 전국사업소 메이커스페이스 개설
중부발전 공기업 최초로 전국사업소 메이커스페이스 개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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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진행된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식.
지난 13일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진행된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식.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혁신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도구·장비를 갖춘 창작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지난 13일 전국 7곳 사업소에서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측은 그 동안 메이커스페이스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개설·운영됐으나 공기업 최초로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7개 메이커스페이스를 동시에 운영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신재생에너지협회와 ‘신(新)중년 일자리 창출 위한 태양광발전창업교육’, 서울건설본부는 서울 마포구와 ‘다문화 사회적 카페 개설 / 홍보도우미 채용’, 서천건설본부는 충남 서천군과 ‘용접학교 운영 통한 기술인력 양성 후 채용’, 제주발전본부는 제주대와 ‘제주대와 협업 통한 창업아이디어 실현 공간 조성’, 신보령발전본부는 CMD기술단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 세종발전본부는 충남대와 ‘충남대와 산학기술공유 통한 대학생 창업 지원’, 인천발전본부는 인천 서구와 ‘지자체와 연계한 임금피크·퇴직직원 대상 창업교육’ 등 메이커스페이스를 개발·운영한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연간 최대 민간일자리 70개를 직접 창출하는 한편 5년간 여성·청년·신(新)중년 일자리 35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지자체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일자리 관련 제도개선과 신산업 개발, 신기술 투자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개설된 메이커스페이스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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