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박람회…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안전산업박람회…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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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 개발·보급 등으로 안전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안전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단체부문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전기안전공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실시간 원격감시장치인 ‘마리몬’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이 장치 표준화시켜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등 안전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마리몬을 개발한데 이어 올 상반기부터 용문시장과 신설종합시장 등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위한 시범보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지역 8곳 전통시장 2800개에 달하는 점포와 취약계층거주시설 1200곳 등에 모두 4000여대를 보급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전기안전감시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내년에도 전통시장과 목조문화재 시설, 노약자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미리몬 보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화재·방재·보안·생활 등 안전산업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오는 16일까지 관련 제품 전시는 물론 국제컨퍼런스와 안전체험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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