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신재생E 괴담 박멸 방점
신재생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신재생E 괴담 박멸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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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진우삼)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200편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되고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인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메종글래드호텔(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는 최근 이슈로 부각된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되고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특히 최근 떠돌고 있는 괴담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진우삼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은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각종 논란들이 SNS에서 괴담으로 떠돌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근 떠도는 괴담 관련 학문을 통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3020 1주년을 점검하는 한편 혁신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도 열린다.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대한민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김성진 호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최성욱 통계청 차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주제로 한 직접 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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