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시장진출 뜻 모아
한전-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시장진출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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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김종갑)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와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건설회사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동반진출 등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13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해외시장 정보교환과 공동사업 발굴, 금융파트너십 강화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재무위험이 줄어들면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은 강화되고 국내 발전기기제조사들과 해외시장진출이 이전보다 한층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 뒤 “한전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국내 공적자금과 민간자본, 외국의 자본참여를 유도해 한전을 비롯한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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