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이동고객센터 시범운영…서비스 확대 예정
서울도시가스 이동고객센터 시범운영…서비스 확대 예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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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가스가 도농지역을 직접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고객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가 도농지역을 직접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고객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대표 박근원·김진철)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취약한 도농지역을 직접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고객센터를 지난 9월 중순부터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현재 파주시 적성면과 연풍리 일대 등 도농지역을 중심으로 도심과 먼 거리로 인한 정기검침과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검침·송달·안전점검 등이 용이한 시스템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차량을 통해 현장방문지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차량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위치정보·지도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이 탑재된 마케팅상황실 역할을 하면서 업무공유·모니터링 등 기본정보와 통계정보·민원처리업무를 비롯해 현장에서 고객시설·도시가스요금·안전점검 등 실시간 정보를 조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서울도시가스는 도농지역 거리특성상 신속한 방문의 어려움이 많은 탓에 프로세스 개선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번 방문으로 검침·점검·민원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도시가스는 시범운영으로 고객접점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센터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과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고객이 모바일고객센터 가스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간편하게 도시가스요금을 조회하고 실시간 도시가스요금 계산 등 다양한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도시가스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상담톡 기능과 함께 24시간 각종 상담과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토한 사전예약으로 고객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안전매니저들의 방문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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