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자체감사활동…한수원 최우수등급인 A등급 받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한수원 최우수등급인 A등급 받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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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37001 인증 등 자체감사인프라 개선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등 자체감사인프라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 주관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은 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을 인증 받아 자사 반부패 윤리경영체계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시스템화해 감사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자체감사인프라 개선에 노력한 바 있으며,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를 규정화한 뒤 시행하는 등 하는 등 국민눈높이에 맞춰 비위행위를 처분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최근 감사품질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켜 3자적 입장에서 감사결과를 검증하는 등 감사전반에 대한 품질을 제고토록 관련 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한수원 측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실지심사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자체감사인프라 개선의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주성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한수원은 이번 감사원 심사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엄정한 감사기조를 유지해 정부와 회사의 정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는 감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실지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조직·인력운영·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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