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을 비롯한 순탄대학교·순천농업기술센터·농협·(주)파루 등과 영농태양광발전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실증운영데이터 취득·활용과 영농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주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 농협은 농가 홍보와 부지 발굴, 파루는 실증설비개발과 운영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순천대는 수확작물 미질·특성분석·재배방법 등 개발과 농가수익·설비구간 음영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 협약은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귀농인구 유입 등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적이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영농태양광발전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충청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시범·확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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