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광해관리 필요성에 대한 개발도상국 인식개선을 위해 아프가니스탄·필리핀·키르기스스탄·라오스·미얀마·파키스탄·감비아 등 7개국 광업·자원개발·환경보전분야 공무원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강원도 현지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광해관리 역량강화란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광해관리제도와 광해관리정책을 비롯한 광산수질토양오염처리기술과 폐광지역진흥사업 등 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과 현장적용 등의 사례를 시간으로 꾸며진다.
연수생들은 광해관리정책 입안 능력과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승진 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원장은 “참가국들이 친환경 광해관리를 통한 자원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한 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형 광해방지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참가국 간 광해관리부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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