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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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기술보증기금·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6곳 공공기관과 그 동안 추진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위원장은 “부산지역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협업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해 중앙정부에서 정책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에너지부문 강소기업 해외수출 확대, 기술보증기금은 창업보증,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주택금융공사는 노인 일자리 지원과 일자리 창출 펀드 등 기존 고유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혼자보단 함께란 콘셉트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힘을 한데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명실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은 올해 7억5000만 원을 조성해 지난 5월 부산지역 15개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4억9000만 원 지원,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페스티벌을 개최해 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 기업에 대해 모두 2500만 원의 매칭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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