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 에너지정책업무 ‘사회수석→경제수석’ 전환 추진
청와대 내 에너지정책업무 ‘사회수석→경제수석’ 전환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11.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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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앞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이 에너지정책과 탈(脫)원전정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회수석이 이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청와대 춘추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에너지정책은 어느 한 부서에 한정되지 않고 청와대 여러 비서관이 관여됐다고 설명한 뒤 경제·산업·기후·환경 등 모든 분야가 다 관련된 이유로 김수현 사회수석이 맡아오다 얼마 전 윤종원 경제수석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에너지정책의 큰 변화나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김 수석에게 과한 업무부담을 나눠 갖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5일 국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에너지정책과 탈(脫)원전정책 관련 청와대 내 사회수석실이 맡았으나 한 달 전부터 직접 맡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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