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산업진흥회·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공동으로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에너지부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부문 연구개발(R&D) 우수기술과 우수제품의 시장진입지원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민간투자유치 전략과 성공사례를 비롯한 투자설명회 실무대응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 사업화 성공을 위한 자금조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에너지기술 민간투자 연계와 기술금융 활성화 등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우수한 연구개발기술과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부문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GS타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민간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실전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