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 송기원ㆍ이진원ㆍ최윤영  교수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 송기원ㆍ이진원ㆍ최윤영  교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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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2018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로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진원 춘천성심병원 조교수, 최윤영  세브란스병원 조교수 등을 선정한데 이어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2018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로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진원 춘천성심병원 조교수, 최윤영 세브란스병원 조교수 등을 선정한데 이어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2018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로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진원 춘천성심병원 조교수, 최윤영  세브란스병원 조교수 등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3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교수는 상패와 상금 2000만 원, 이 조교수와 최 조 교수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송 교수는 ‘간세포암을 동반한 말기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O 혈액형 부적합 성인 생체간이식’이란 논문을 통해 ABO 혈액형 부적합에 대한 수술 전 처치가 간세포암 이식 후 재발에 영향이 없으며, 간이식 기증자 확대와 간세포암 환자들의 대기 중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교수는 ‘3% 포비돈 아이오다인이 포함된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재(베타폼)의 상처치유 효과'란 논문을 통해 베타폼 창상치유정도가 타사 실버드레싱재 제품군에 비하여 대등하거나 우수하고, 드레싱 교환 시 창면의 2차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동물모델시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최 조교수는 ‘개별환자구분 알고리즘을 통한 2/3기 위암병기 수정안’이란 논문을 통해 위암의 유전자 발현을 기반으로 개발된 알고리즘을 표준 위암병기에 추가할 경우 2/3기 위암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우리나라 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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