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국회 에너지특별위위원회가 에너지부문 현안정책과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에 의거 1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여야 합의에 의거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이 위원장,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이 교섭단체 간사를 각각 맡는다.
전 의원은 에너지정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는 한편 이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에너지정책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면서 정책이 올바로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 관련 많은 할 일이 있을 것이란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 이 위원회에서 탈(脫)원전정책과 신재생에너지확대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관련 논의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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