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지역·중소기업과 상생협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18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자사 전략방향과 연계한 전사적인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한 뒤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지역기업 기술개발·수출지원, 지역주민 태양광발전사업 등을 통한 지역기업 361억 원 매출 창출과 채용 지원, 지역인재 2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조선·해운업계 중소기업 29곳이 발전산업에 새롭게 진입시켜 342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상생발전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남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끊임없이 새로운 동반성장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주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기간 동반성장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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