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우룡 등 2곳과 내임채움공제 협약 체결
광물자원공사, 우룡 등 2곳과 내임채움공제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0.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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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 적립금 1인당 최대 10만 원씩 지원 예정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자원업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일자리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룡 등 2곳 자원기업과 중소기업 내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가 매월 공제로 적립한 금액을 사업주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복리이자와 함께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인 내일채움공제 사업자 부담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이 협약과 관련 인력난을 겪는 자원업계에 복지여건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 장기 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물자원공사는 이들 자원기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 적립금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김상길 광물자원공사 자원기반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무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물자원공사는 다채로운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이날 자원업계 우수근로자 자녀 25명에게 전달할 장학금 1900만 원을 한국광업협회에 전달했다.

또 광물자원공사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에 현장전문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광물자원공사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김영범 광업협회 회장에게 우수근로자 자녀 장학금 19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광물자원공사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남윤환 광물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이 김영범 광업협회 회장에게 우수근로자 자녀 장학금 19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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