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 적립금 1인당 최대 10만 원씩 지원 예정
【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자원업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일자리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룡 등 2곳 자원기업과 중소기업 내 5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가 매월 공제로 적립한 금액을 사업주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복리이자와 함께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인 내일채움공제 사업자 부담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이 협약과 관련 인력난을 겪는 자원업계에 복지여건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 장기 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물자원공사는 이들 자원기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 적립금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김상길 광물자원공사 자원기반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무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물자원공사는 다채로운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이날 자원업계 우수근로자 자녀 25명에게 전달할 장학금 1900만 원을 한국광업협회에 전달했다.
또 광물자원공사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에 현장전문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중소기업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