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제82차 IEC 총회서 기조강연 나서
김종갑 한전 사장, 제82차 IEC 총회서 기조강연 나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10.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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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공자로 한 단계 나아갈 것 밝혀

【에너지타임즈】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6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제82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총회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이 그리는 미래 사회의 모습’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에너지전환, 디지털변환이란 글로벌 전력산업 변화로 새로운 시장과 사업의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미래에너지산업은 탈탄소화·분산화·디지털화 트렌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화·에너지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본 뒤 “한전은 전력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공급자로 한 단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동북아슈퍼그리드사업의 일환으로 중국·러시아·일본 등과의 전력망연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이날 중국국가전망공사와 한-중 전력연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합의서를 체결할 수 있도록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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