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19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로 초청한 가운데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 나섰으며, 북한의 변화를 비롯한 분단과 통일에 대한 이해 등을 설명하면서 대북관계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석탄공사 역할을 소개했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는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석탄산업 테스트베드로서 남북자원협력부문에서 자사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로 한반도 평화공존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지난 15일 사회혁신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이달 말 사회적가치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켜 운영체계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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