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지난 7월 선정된 사내벤처아이디어 중 ‘사다리미끄럼방지안전장치’를 사업화하기 위한 제1호 사내벤처 법인인 코미티아(주)를 설립한데 이어 16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발급받는 등 자체적인 사업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다수의 벤처기업 설립과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부문 우수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코미티아(주) 설립을 계기로 올 하반기 신재생에너지부문 제2호 사내벤처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