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가 서해안 아름다운 섬 영흥도를 알리는 한편 수도권 전력공급 20%가량을 담당하는 영흥화력의 깨끗한 설비를 홍보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영흥해변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제9회 대회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흥발전본부는 영흥도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영흥특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해 마을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고구마·포도·굼벵이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소개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영흥발전본부는 특산물부스 홍보를 위해 특산물교환권을 경품으로 발행해 마라톤을 위해 영흥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흥도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흥발전본부는 홍보유인물에 영흥도 주요 관광지 정보와 지역특산물정보를 수록함으로써 마라톤 행사를 위해 영흥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영흥의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널릴 알리기도 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대해 언급한 뒤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