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다문화가정 행복한 맘 태교교실 운영
지역난방공사, 다문화가정 행복한 맘 태교교실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0.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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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한 행복한 맘 태교교실에 참여한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한 행복한 맘 태교교실에 참여한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 80여명에게 육아교육·태교음악회·출산축하키트 등을 지원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대부분이 국내서 출산과 육아정보 부족으로 불안을 겪는데 착안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날은 태교요가·라마즈호흡법 등 산전관리, 신생아마사지·모유수유 등 육아법 등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 지역난방공사는 태교음악회와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새롭게 태어날 아이를 위한 출산축하키트를 전달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에너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13년부터 결혼이주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어교재지원과 한국어말하기 등의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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