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8일 경인지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서울시 지반침하예방사업 참여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지반침하예방업무 관련 광해방지신기술인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MIRECO EYE)’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이 기술에 대한 기본개념 강의와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 신기술이 광해방지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국민안전 확보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은 신기술 제1040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 기술은 지하공동에 삽입해 지하공동 규모·방향성 등과 같은 정밀한 수치정보와 영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와 관련 광해관리공단은 서울시와 지난달 19일 지반침하예방업무 과확하를 위한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 활용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서울시 지반침하사업 참여기업인 셀파이엔씨㈜와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