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등 1928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이 공기업 관계자 인식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85%가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특히 해외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76%는 청탁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는 시설로 외국인을 상대할 때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96%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긍정적 효과가 상당부문 나타난 것을 확인한 만큼 대외적인 홍보도 필요하고 실질적인 효과성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청탁금지법 준수와 더불어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