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예술상에 김정·이윤이 氏 선정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예술상에 김정·이윤이 氏 선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0.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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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두산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두산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두산연강재단이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로 김정 연출가, 미술부문 수상자로 이윤 작가를 각각 선정한데 이어 5일 두산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9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은 모두 3억70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공연부문 수상자는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1억7000만 원 상당 신작 공연 제작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미술부문 수장자도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서울·뉴욕 전시와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등 1억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두산연강재단 창립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올해 문화예술 내일을 이끌어갈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만나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수상자들의 예술세계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 제정됐다.

그 일환으로 두산연강재단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우리나라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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