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 등 전력그룹사가 올 하반기에만 1591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5사를 비롯한 한전KPS(주)와 한전KDN(주) 등은 2018년도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기관별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전력그룹사 합동 채용박람회’를 5일 건국대학교(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올 하반기 8곳 전력그룹사 채용규모는 1591명. 한전이 11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전KPS(100명), 남부발전(93명), 동서발전(91명), 서부발전(70명), 남동발전(45명), 중부발전(44명), 한전KDN(4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 규모는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2016년 1267명 2017년1309명, 2018년 상반기 899명을 채용하는 합동채용박람회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합동채용박람회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연 2회로 늘어났고,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취업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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