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유품질연구원, 석품원 실험에 참여
국제 석유품질연구원, 석품원 실험에 참여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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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석유제품 정밀도 비교시험’ 실시

석품원의 석유제품 비교 실험에 해외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자동차용휘발유 등 연료유와 LPG 시험분석 결과의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08년 석유제품 정밀도 비교시험’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정밀도 비교시험은 관리원에서 배포하는 동일 시료의 옥탄가, 증기압, 황분 등 시험항목에 대하여 각 시험실별 시험분석을 실시한 후 분석 결과를 비교해, 오차 원인을 밝힘으로써 시험실간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비교시험에는 관리원 내의 9개 시험실, 정유사 등 유관기관에서 27개 시험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석유품질관리 멘토링의 일환으로 베트남 큐테스트(QUATEST)등 국외 유관기관의 4개 시험실도 참여한다.

관리원 김동길 검사처장은 “시험분석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 시험실에 대해서는 품질관리교육과 2차 비교시험 등 지속적인 피드백(Feedback)을 수행해 시험결과의 정밀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원은 시험실간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국내외 시험실과 정기적으로 정밀도 비교시험을 실시해 그 결과에 대한 분석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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