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취임…효율성·정의 조화 강조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취임…효율성·정의 조화 강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0.01 15: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황창화 신임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1일 황창화 신임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황창화 신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것이란 메시지를 던졌다.

황 신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정책·관습 등 기존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개인의 노력이 보상 받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황 신임 사장은 경북 예천군 출신으로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나와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이해찬 前 국무총리 정무2비서관, 한명숙 前 국무총리 정무수석 등을 역임한 뒤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회도서관 관장으로 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