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한층 진화시킨 이동식탈수기 2호 개발
광해관리공단 한층 진화시킨 이동식탈수기 2호 개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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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에서 개발한 이동식탈수기 2호기.
광해관리공단에서 개발한 이동식탈수기 2호기.

【에너지타임즈】 광해관리공단이 광산배수슬러지처리인 이동식탈수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을 만들어냈다. 폐광지역 수질정화시설 효율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광산에서 배출되는 오염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처리하는 장비인 이동식탈수기(MIRECO CARE) 1호기를 지난해 선보인데 이어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장비의 소형·경량화로 접근성·이동성을 개선한 2호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광해관리공단은 이동식탈수기를 이용해 기존 수질정화시설 증·개축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상시슬러지제거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산간지역에 위치한 폐광지역 수질환경개선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승권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이동식탈수기 1·2호기를 가동함으로써 수질정화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발생되는 슬러지는 토양오염복원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광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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