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韓 태양광기업 美 시장 진출 도와
에너지공단, 韓 태양광기업 美 시장 진출 도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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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 한국관 운영
비즈니스상담회로 수출영업망 확대 지원키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열린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에 설치된 한국관 전경.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열린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에 설치된 한국관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태양광발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열린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은 국내 신성이엔지·탑선·현대알루미늄·데스틴파워(주) 등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10개 부스로 꾸며졌으며, 참여기업들은 자사의 태양광발전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우리 기업의 수출과 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기업 한 관계자는 “미국태양광발전시장은 세계 3대 태양광발전시장인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된 유망한 시장”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전시회는 미국태양광발전시장에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태양광발전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심화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와 태양광전력협회(Solar Electric Power Association)에서 주최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 박람회에 모두 650개에 달하는 기업이 참가했고, 1만8000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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