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현장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발전부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28곳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특히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외산 발전기자재 국산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 현장설명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용식 서부발전 국산화부 차장은 “과감한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발전산업 전반의 기술수준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산업부문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이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각적인 활성화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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