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자재 국산화 방점…서부발전 태안화력 현장 공개
발전기자재 국산화 방점…서부발전 태안화력 현장 공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9.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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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태안화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열린 서부발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계획예방정비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일 태안화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열린 서부발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계획예방정비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발전기자재 수입대체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현장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발전부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28곳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특히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외산 발전기자재 국산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 현장설명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용식 서부발전 국산화부 차장은 “과감한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언급한 뒤 “발전산업 전반의 기술수준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산업부문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이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각적인 활성화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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