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지역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지원 본격화
가스공사 대구지역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 지원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9.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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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결혼이민자가 한국인과 재혼 후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인 중도입국 청소년의 지역사회 정착과 개인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시민참여 다문화청소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구 동구 소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다문화사업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학업지원·진로지도와 사회성 향상, 심리정서지원 등을 통한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과 개인역량 강화를 돕게 된다.

특히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개인학업 지원과 진로탐색을 통한 직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와 진로체험학습을 포함한 다문화청소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시민참여 사회공헌사업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제안서를 접수받고 심사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 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온누리펀드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지원 등과 같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이 직접 매달 일정금액을 모은 성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자체 선호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사업을 비롯한 미혼모지원과 범죄피해자지원 등 모두 3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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