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원자력시설해체부문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해체기술을 배양시켜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본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안전부문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며, (주)대우건설·한국과학기술원·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관련 산업체·대학교·연구기관 등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원자력시설해체에 대한 이론·실무를 두루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한편 현재 연구로 해체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양준언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원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해체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통해 세계원전해체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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