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디어 발굴…남부발전, 젊은이와 무박 2일 고민
창업아이디어 발굴…남부발전, 젊은이와 무박 2일 고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9.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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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송상현광장(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된 남부발전 제4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송상현광장(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된 남부발전 제4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무박 2일로 송상현광장(부산 부산진구 소재)에서 ‘제4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초했다.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미래세대 창업아이디어 경진을 통한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대학생 등 모두 64개 팀 27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송상현광장에 마련된 텐트에서 밤을 새며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길 안내 서비스 아이디어를 낸 팀이 최우수상, 치매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스마트 침대와 푸드트럭 활성화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한 팀이 우수상을 안는 등 12개 팀, 8명에게 단체·개인포상이 주어졌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본격 진입 등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 대회는 청년에게 소중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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