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세계 최대 연안풍력발전단지가 영국 연안에 들어섰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외르스테드는 아일랜드 연안에 발전설비용량 659MW 규모의 월니익스텐션(Walney Extension)연안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매듭지은데 이어 6일(영국 현지시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외르스테드 측은 영국 연안바람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고 월니익스텐션연안풍력발전단지는 업계에 놀라운 성공사례를 써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이뤄진 이 프로젝트는 완전한 그린에너지를 추구하는 외르스테드 비전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은 연안풍력발전사업 선두주자로 현재 유럽 11곳에 설치된 해상풍력발전기만 4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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