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 2.5억원 지원
남부발전,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 2.5억원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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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부발전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6일 남부발전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 남구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SPO 희망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남부발전 환경기금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 남구 관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0세대에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연탄·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노후화장실 양변기 교체와 노인 안전봉 설치, LED조명 교체, 단열공사 등 주거환경개선 설비·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사업은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거주주민 불편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써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개별적 주거환경 파악과 맞춤형 복지사업 시행으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42세대에 1억7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4세대에 가정용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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