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안전혁신 태스크포스(T/F) 워크숍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 사업소 안전관리자, 설비부서 감독,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사내외 안전전문가 15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현장중심 안전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기업과의 안전업무표준전사노하시스템 구축과 안전관리 효율화,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사고사전예방기능과 안전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현장관리시스템과 감독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전사안전관리표준화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오택수 서부발전 산업안전부 차장은 “이 워크숍은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한 서부발전 노사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서부발전은 이를 계기로 안전업무 효율화와 표준화를 통한 현장중심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해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를 구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