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자원순환사업…서부발전 12개 국민아이디어 발굴
발전소 자원순환사업…서부발전 12개 국민아이디어 발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9.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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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자원순환사업 관련 12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발전소 부산물·폐기물 재활용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 12건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데 이어 5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에 모두 28건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날 노진욱·백정연·김영주 한서대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부산물 플라이애시를 이용한 3D 프린팅 무기소재 개발’, 손광준 서부발전 차장이 ‘석탄재 활용한 건축마감재(도색)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자원순환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소통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에게 사업화와 현장적용을 지원하는 한편 기술개발이 필요할 경우 자체 심의위원회를 상정해 연구과제나 중소기업지원과제로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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