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혁신도시와 대구지역 소재 12곳 공공기관이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한데 이어 5일 한국감정원(대구 동구 소재)에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도시공사·대구도시철도공사·대구시설공단·대구환경공단·신용보증기금·한국감정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다.
이들은 청년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육성지원, 창업기업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젝트 개발 등 사회적 경제생태계 질적 성장을 토대로 한 청년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공동기금을 조성키로 합의한데 이어 올해 기금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혁신기술창업지원과 사회적 기업 성장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 사회적 가치 기금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측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공기업이 공동으로 협업을 진행하는 최초의 모델이라고 평가한 뒤 협업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협력분야로 일자리 창출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으로 나눠 추진하는 한편 혁신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공식적으로 발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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