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과 자사 구매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기업들은 한수원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사업소 구매수요를 사전에 조사한 뒤 기업을 모집하는 등 실질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영택 한수원 조달처장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사옥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판매장 입점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긴밀한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구매상담회에 앞서 자사 구매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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