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오는 14일 IGCC·석탄가스화 심포지엄 개최
서부발전 오는 14일 IGCC·석탄가스화 심포지엄 개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9.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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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미국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등 국내외 유관기관 5곳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관련 기술동향과 사업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제2회 KOREA IGCC / 석탄가스화 심포지엄’을 오는 14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GCC는 합성가스를 생산한 후 연소하기 전 공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석탄발전 주요오염물질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먼지를 천연가스수준까지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택 서부발전 연구개발부 차장은 “IGCC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 운영하는 미래형 발전기술”이라고 소개한 뒤 “이 심포지엄은 IGCC 국내 후속호기 도입을 위한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1년간 한국형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제2회 KOREA IGCC / 석탄가스화 심포지엄 포스터.
제2회 KOREA IGCC / 석탄가스화 심포지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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