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우리나라 육상 부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18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 전국 75곳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상위권 정예선수 25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선수들은 ▲중학교 800·3000m ▲고등학교 1500·5000m 등 남녀별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전은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훈련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또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한 기록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특별포상금을 별도로 지급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관객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트랙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도록 A보드를 설치해 밀착형 응원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관심과 흥미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오민기 한전 스포츠운영부 차장은 “한전은 이 대회가 육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나아가 유망주 탄생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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