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감사업무를 교류하고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와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부패방지·청렴문화개선 등을 위한 상호 컨설팅 ▲합동교육·워크숍 개최 /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부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전KPS 측은 이 협약을 계기로 감사업무 전반에 걸쳐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영투명서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 협약으로 양사는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써 청렴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한 반부패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경영 위한 선진감사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