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등과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부산역(부산 동구 소재) 선상주차장 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부산지역 역사·선로에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27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부산 동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에너지전환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철도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남부발전은 태양광발전설비 투자·건설,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부산역 선상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관내 역사·선로 등에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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