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철도시설인프라 활용 에너지전환 영토 확장
남부발전 철도시설인프라 활용 에너지전환 영토 확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8.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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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등과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27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부산 동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등과 철도시설인프라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부산 동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등과 철도시설인프라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부산역(부산 동구 소재) 선상주차장 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부산지역 역사·선로에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27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부산 동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에너지전환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철도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상호간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남부발전은 태양광발전설비 투자·건설,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부산역 선상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관내 역사·선로 등에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철 남부발전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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