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2500명 근로자 열띤 경연 돌입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2500명 근로자 열띤 경연 돌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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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에서 두각 내밀었던 남부발전 분임조 관심 모아져

【에너지타임즈】 산업현장 품질혁신주역들이 최고를 가린다. 지역예선에서 두각을 내밀었던 에너지부문 참가자인 남부발전 분임조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열린다.

지난 5월 25일 서울특별시 서울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68개 팀 소속 25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부문별 참가팀은 ▲현장개선 86팀 ▲설비 15팀 ▲보전경영 8팀 ▲6시그마 17팀 ▲서비스·사회간접 35팀 ▲환경·안전품질 28팀 ▲상생협력 20팀 ▲자유형식 38팀 ▲창의개선 11팀 ▲제안사례 10팀 등이다.

특히 지역예선에서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발전본부 소속 Final Winner 분임조가 두각을 내밀었다.

이 분임조는 협력회사인 한전KPS(주) 삼척사업소와 협력해 증기응축계통 운전조건 개선으로 연료소비량 절감을 통한 수익개선과 노임손실금액절감을 이뤄 연 499억 원의 유형효과를 얻을 바 있다.

한편 품질분임조 활동주제와 활동계획 적정성, 현상파악, 원인분석, 목표설정, 대책, 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10개 부문별 금·은·동이 선정되며, 오는 11월 2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전국 9548개 사업장에 품질분임조로 5만7594개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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