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난 2월 복수노조로 설립돼 교섭권을 확보한 우리노동조합과 22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해관리공단 노사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자녀돌봄휴가제와 난임치료휴가제 등을 도입 등에 합의했다. 또 공공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국민눈높이에 맞는 규정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 노사는 국민눈높이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규정을 도입했다”고 언급한 뒤 “광해관리공단을 일하기 좋은 회사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가진 회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