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 에너지복지 일번지인 에너지재단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한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보고서는 고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해 지난 3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가 가진 교통문제와 쓰레기문제 등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제주시 발전을 위한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제주시장에 임명해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 제주시장 예정자는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와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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