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前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제주시장 인사청문회 통과
고희범 前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제주시장 인사청문회 통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8.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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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 에너지복지 일번지인 에너지재단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한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보고서는 고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해 지난 30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가 가진 교통문제와 쓰레기문제 등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제주시 발전을 위한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제주시장에 임명해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 제주시장 예정자는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와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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